경남 진주시는 오는 27일 2020년 제1회 여성친화도시 포럼 에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의 성평등 수준 제고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되며, “여성친화도시 Why?, 여성친화도시 Who?”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필요성 및 조성 단계별 핵심 전략 발표, 시군 우수사례 및 추진 현황 공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진주시의 여성친화도시 추진현황 및 2020년 추진계획을 준비한 여성가족과 담당 공무원은 “경상남도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포럼을 통한 시·군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주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선정 신규신청을 위해 여성대표성 및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여건 마련, 시민참여단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여친 아카데미 운영, 여성친화적인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등을 발굴 시행해 지역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여성친화시책 추진으로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 관련 부서간 협업 및 컨설팅을 통한 철저한 준비 및 경상남도,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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