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난 21일 영상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서포터즈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영천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제1기 영천시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시민들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추진과정에서의 우수 사례와 각종 홍보 등 시민들이 알아야 할 일상적인 모습을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소개, 기념 촬영에 이어 2부에서는 향후 서포터즈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제1기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중 자체 워크숍과 도시재생 우수 지역 선진지 답사 등을 통해 △영천시 도시재생사업 지역의 이야기 발굴 △온·오프라인홍보 △사업 지역취재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활동우수자는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안규섭 도시건설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여부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여부"라면서 "영천시는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여러분들은 단순한 홍보의 역할로 끝날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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