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설공단은 내년 예산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7월25일까지 실시한다.

25일 구미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구미시민 또는 공단운영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는 홈페이지, 우편, 현장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 분야는 △시설 및 환경개선 △사회적 약자 편익 증대 △주민 서비스 제고 △기타 공단에서 수행하는 사업이면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부서별 사전검토와 공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구미시와 구미시의회 승인을 통해 2021년도 공단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이사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제안부터 선정까지 직접 참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참여경영 확대를 통해 소통하는 공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오는 28일 올림픽기념관에서 새로운 사회공헌 브랜드인 ‘같이 PLUS+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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