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22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농협경제지주 창녕군연합사업단과 함께 추진한 농산물 판촉행사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 농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창녕경제지주 창녕군연합사업단과 함께 전국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실시한 판촉행사에서 농산물 11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좋은 반응에 힘입어 지난 21일부터 18일간 농협 울산유통센터 2차 우수농산물 판촉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판촉기획전에서는 군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 울산유통센터 야외에서 장아찌용 햇마늘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햇마늘 장아찌 시식행사 및 레시피 판촉물을 전달하면서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우수농산물(토마토, 파프리카, 풋고추, 가시오이, 쌀 등)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수환 군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판촉기획전을 통한 창녕농산물 소비촉진 및 판매 확대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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