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네번째 청년공간 ‘내일 스퀘어’ 여주서 개관
경기도, 네번째 청년공간 ‘내일 스퀘어’ 여주서 개관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0.05.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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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휴식·취·창업 준비 청년 전용 복합시설 마련

경기도 청년공간 ‘내일 스퀘어’가 지난 22일 경기도에서는 네번째로 여주시에 문을 열었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개소식에는 김경환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 이항진 여주시장,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과 주민 등 40명이 참석했다.

경기 청년공간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소통, 휴식, 취·창업 준비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일상생활에 충전소 역할을 할 수 있는 청년 전용 복합시설이다.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여주 한글시장 내 위치한 여주시 청년공간은 약 137㎡의 전용면적에 모임 공간, 스터디 룸,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도는 지난 2월까지 총 12곳의 청년공간을 선정했으며 1곳당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도비를 지원한다. 이 중 고양시, 김포시, 양주시 3곳은 지난해 문을 열어 운영 중이고 이번에 문을 연 여주시 외에 안산시, 양평군은 올해 상반기 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용인시, 연천군, 화성시, 포천시는 올해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정부시, 광명시는 내년 중 문을 열 계획이다.

김경환 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공간 조성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