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백산 산악레포츠단지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주시, 소백산 산악레포츠단지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0.05.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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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강당에서 ‘소백산 산악레포츠단지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자문위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총 20며명이 참석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소규모, 힐링, 청정, 스마트’ 등을 키워드로 나타나는 관광트렌드 변화와 모험형·체험형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해 영주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산림레포츠 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첫 단추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 참석자들은 부석사, 소수서원 등 관람 위주의 관광지를 보완할 체험형·체류형 관광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이를 위해 시는 소백산을 배경으로 형성돼 있는 유리한 입지 조건을 활용해 경북 북부권의 새로운 산림레포츠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장 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개발 전략을 수립해 중앙선 복선전철사업 이후 증가할 관광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