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학생들, 마스크 만들어 외국인 근로자·유학생에 전달
신한대 학생들, 마스크 만들어 외국인 근로자·유학생에 전달
  • 김병남 기자
  • 승인 2020.05.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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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대)
(사진=신한대)

신한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은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마스크를 지난 21일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차명순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은 “우리 국민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들은 마스크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상황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신한대 학생들의 마음이 너무 아름답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대 신현서 학생은 “바느질을 처음 해봐서 처음에는 실수가 잦았다. 바늘에 찔리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우리가 만든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된다고 하니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