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
거창군,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
  • 최병일 기자
  • 승인 2020.05.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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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에 죽전마을의 공유! 자생! ‘죽전만당 공작소’ 프로젝트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내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추진해 보는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향후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선정은 중앙공모 방식으로 전국 138개 기초지자체에서 신청했으며, 도시재생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질의·응답→서면평가→발표평가 등 3단계 평가절차를 거쳐 최종 70곳이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죽전마을은 오랫동안 인구감소와 건축물 노후화로 주거재생과 기초생활 인프라 부족, 마을 공동체 회복 등이 시급한 지역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도시재생이 요구되는 곳이다.

그동안 군과 마을주민들은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시재생 대학 운영, 전문가 컨설팅, 관련기관과 도시재생 협의를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준비해 온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