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한명숙 재조사' 띄우는 與… 청와대는 '신중론'
[이슈분석] '한명숙 재조사' 띄우는 與… 청와대는 '신중론'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05.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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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무결점 수사 생각 말고 의심 갖고 조사해야"
한명숙 '결백' 입장 재확인… 靑 "입장 낼 사안 아냐"
한명숙 전 총리가 2015년 8월 24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인사를 한 뒤 눈물을 흘리는 모습.(사진=연합뉴스)
한명숙 전 총리가 2015년 8월 24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인사를 한 뒤 눈물을 흘리는 모습.(사진=연합뉴스)

 

한편 한 전 총리는 고(故)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7000여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2015년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형(추징금 8억8000만원) 확정 판결을 받고 복역한 뒤 2017년 만기 출소했다. 

그러나 최근 '한 전 총리에게 뇌물을 줬다고 한 진술은 검찰 회유에 따른 거짓이었다'는 내용의 한 전 대표의 비망록이 보도되면서 민주당 내에선 이 사건을 재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