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상 분야 450편의 실기수업 영상 강의 자료도 제작
충남도교육청은 등교 개학에 맞추어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습수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등교 개학 이후 학생들의 실습수업을 위해 △수업시간표를 조절하여 실습실 확보 △실습수업 중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자리 배치 △마주 보는 실습 운영 시 칸막이 설치 △실습수업 전 발열체크 △실습실에 손세정제 비치 △실습수업 중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집중 수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사태에 대비해 직업계고 ‘원격실기수업’ 자료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과 공업 그리고 상업 분야의 12계열 약 450편의 실기수업 영상 강의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김용정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는 온라인 개학으로 진행된 원격수업에서 실습수업에 필요한 이론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등교 개학 시 실습수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습수업 집중이수를 통해 산업사회에 필요한 취업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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