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철 5호선 탈선 사고 '복구 완료'
서울 전철 5호선 탈선 사고 '복구 완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5.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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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50분부터 전 구간 정상 운행
(자료사진=신아일보DB)
(자료사진=신아일보DB)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가 24일 새벽 1시40분경 5호선 발산역에서 발생했던 전동차 선로이탈 사고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50분부터 5호선 모든 구간 운행이 정상화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후 현장대응팀을 즉시 구성하고, 인력 160여명을 투입해 복구 작업과 안전점검, 시운전을 실시했다. 이후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선로를 이탈한 전동차는 고덕차량기지에서 방화차량기지로 이동 중이던 회송열차로, 탑승 승객은 없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 원인을 면밀히 파악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