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한 멘토 멘티 만남으로 내부 소통의 장 마련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3시 경찰서 직원과 함께 만드는 내 인생의 서재 ‘인생서점’개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인생서점은 10칸 크기의 책장 8개에 경찰서 직원 80명이 읽어본 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인생 최고의 책‘을 기부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책을 가까이하고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한 문화공간으로 기획됐다.
이교동 서장은 “’인생서점‘을 시작으로 경찰서 내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통해 소통과 팀워크를 높여 궁극적으로 시민에게 공감받는 경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서는 앞으로 유명인사가 추천하는 책 공간을 따로 마련해 인생서점을 확대하는 등 문화공간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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