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나스닥도 3%대 주간 상승률 기록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에 0.04% 하락했다. 반면 S&P 500과 나스닥은 0%대 상승을 기록했다. 이들 세 개 지수는 모두 이번 주 총 3%대 상승을 나타냈다.
22일(이하 현지 시각) 뉴욕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96p(0.04%) 내린 2만4465.1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94p(0.24%) 오른 2955.45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9.71p(0.43%) 상승한 9324.59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최근 이틀 연속 하락했으며, 이번 주 5거래일 중 2일 상승, 3일 하락을 기록했다. 전주 마지막 거래일 종가 2만36885.42보다 총 779.74p(3.29%) 오른 상태로 이번 주 거래를 마무리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전날 하락 후 이날 상승 전환했다. 이번 주에 총 3일 상승, 2일 하락을 기록했는데, 주 첫날 상승 후 매일 등락을 반복했다. 주간 변동률은 각각 3.20%(91.75p) 및 3.44%(310.03p) 상승으로 집계됐다.
뉴욕증시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악화 우려가 지속해서 작용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과 각국 경제 재개 움직임 등은 지수를 끌어올리는 요소가 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양상도 지수를 움직이는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았다.
cdh450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