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전국 매장 적용 확대…"푸드테크 접목 IT 외식분야 선도할 것"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지중해 건강식 레스토랑 ‘빌라드샬롯’은 잠실월드몰점에서 5월22일부터 6월30일까지 자율주행 서빙로봇 ‘페니(Penny)’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재 외식업계에서는 푸드테크(Foodtech,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 산업이 확산되는 가운데,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페니는 직원이 음식을 로봇에 올려놓고 태블릿에 목적지를 누르면 자율주행으로 이용객 테이블 앞까지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빙 로봇이다.
매장 내부의 서빙업무 외에도, 매장 밖에서도 브랜드를 홍보해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홍보 마케팅도 수행 중이다.
또한 생일을 맞이한 이용객에게 생일 노래를 불러주거나, 특별한 이벤트로 꽃다발을 선물하는 등 서비스 품질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롯데지알에스는 페니를 통해 푸드테크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외식공간을 소비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이에 빌라드샬롯 잠실월드몰점은 평일 15시부터 17시까지 페니가 롯데월드몰 지하1층을 순회·홍보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객들은 페니 인증샷을 찍어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면 20%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100% 당첨 뽑기 행사도 진행한다. 서빙 로봇 상단에 비치된 경품함 무료 쿠폰 뽑기를 통해, 1등 살시차 플래터(2만9000원 상당), 2등 루꼴라&불고기피자(1만8000원), 3등 카포나타 파스타(1만6500원), 4등 아메리카노 2잔 또는 망고에이드 2잔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
빌라드샬롯 관계자는 “서빙로봇 페니는 현재 서울과 경기권 매장 중심으로 운영 중이지만, 향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해 IT 외식분야에서의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