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제2호 KAC 하늘 꿈지락 통합놀이터' 개장
공항공사 '제2호 KAC 하늘 꿈지락 통합놀이터' 개장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5.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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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 놀이문화 조성…'놀 권리' 보장 문화 확산 기대
지난 21일 서울양원초등학교 학생과 관계자들이 'KAC 하늘 꿈자락놀이터' 개장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지난 21일 서울양원초등학교 학생과 관계자들이 'KAC 하늘 꿈자락놀이터' 개장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21일 서울시 양천구 서울양원초등학교에 'KAC 하늘 꿈지락놀이터'를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KAC 하늘 꿈지락 놀이터는 한국공항공사와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가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장애 아동의 물리적 불편을 해소하고 모든 아동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통합 놀이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학부모, 어린이의 의견을 모아 탄생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서울시 양천구 서울신원초등학교에서 국내 공기업 최초로 통합놀이터 1호를 개장한 데 이어, 제2호 놀이터를 개장하게 됐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장애 유무를 뛰어넘는 사회통합의 의미를 제시하고자 통합놀이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개학이 지연되면서 학생들을 만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통합놀이터에서 아이들의 놀 권리와 쉴 권리 보장에 대한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