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차량판매·정비·등록 원스톱 진행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경기도 수원시 고색동에 도이치 오토월드 신축 건물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이치 오토월드는 지하 6층~지상 4층, 연면적은 27만4357㎡ 규모 자동차 매매단지로 세계 최대 규모다.
지난 2018년 4월 착공한 도이치 오토월드는 최대 1만160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1층에는 제네시스와 BMW, 벤츠, 포르쉐 등 고급 자동차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기타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차량등록사업소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정비소와 세차장, 광택 작업장, 촬영소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차량 판매와 구매뿐 아니라 정비와 등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전체 매장의 30%는 도이치 오토월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며, 나머지 공간에는 중고차 매점이 입주할 계획이다. 도이치 오토월드는 지난 2월 입주를 시작으로, 내달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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