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대의원총회서 결정··· 매년 10명에 1000만원
강원 철원군체육회는 지난 21일 철원국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김정수 철원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종목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열고 지역 체육발전 꿈나무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전했다.
이에 따라 철원군체육회는 매년 10여명의 꿈나무 체육 장학생을 선발해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철원군체육회 규약과 규정을 개정, 지난해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을 확정했다.
또 이날 철원군농구협회와 철원군파크골프협회 정회원으로 승격하고 철원군그라운드골프협회와 철원군씨름협회는 준회원으로 체육회에 가입했다.
김 철원군체육회장은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재능을 가진 꿈나무들에게 체육회 이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