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를 '노동'으로" 근로 용어 일괄정비를 위한 정책간담회 실시
"'근로'를 '노동'으로" 근로 용어 일괄정비를 위한 정책간담회 실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5.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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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강서구의회)
(사진=서울 강서구의회)

서울시 강서구의회 윤유선 의원이 강서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근로를 노동으로, 노동자의 잃어버린 이름 찾기, 근로 용어 일괄정비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윤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강서구 조례(해당20개 조례)제명과 조문 중 '근로' 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변경해 노동의 가치 및 존엄성 존중을 목적으로 하는 조례 발의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경기도, 서울시 2곳의 광역의회 개정 조례와 5개의 기초의회 개정 조례를 살펴보고, 행정재무위원회 박성호 위원장과 전국공무원노조 강서구지부, 공공연구노조 FITI시험연구원, 강서양천민중의 집 사람과공간, 강서양천청소년노동인권활동가모임 다움, 강서구노동복지센터, 서울남서여성민우회, 강서아이쿱생협, 빵과그림책협동조합, 강서구 시민협력플랫폼 관계자 등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 각 기관단체를 대표해 의견을 개진했고, 소관부서인 강서구청 기획예산과 법제팀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참석자들은 올해 6월 중 해당 조례에 대해 일괄정비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 의원은 "사용자에게 종속돼 일한다는 개념이 내포된 용어인 근로 대신 사용자와 동등하고 평등한 위치에서 일한다는 능동적, 가치중립적인 개념의 노동 으로 용어를 변경해, 노동의 주체성과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며 " 현 고용노동부, 노동위원회 처럼 정부 부처 또는 직제의 명칭으로 노동 이라는 용어가 상용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도 노동민생정책관 을 두고 노동정책을 총괄하고 있고 강서구에서도 강서구 노동복지센터 를 운영하고 있기에 혼용되고 있는 용어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어하나를 바꾸고 상용하는 한걸음으로 노동존중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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