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 20명 추가… 지역사회 11명· 해외유입 9명
국내 신규 확진 20명 추가… 지역사회 11명· 해외유입 9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05.22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확진 20명 추가. (사진=연합뉴스)
신규 확진 20명 추가.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20명이 추가됐다. 이 중 11명이  지역사회서 발생했고, 9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0명 늘어 총 1만114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명, 경북 2명, 경남·서울·인천에서 각 1명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 9명 중 7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명은 서울과 울산에서 각 나왔다.

지난 6일 서울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나온 이유 10명 이하로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 20, 30명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클럽발 여파를 그대로 맞닥뜨리면서 한 자릿수였던 신규 확진 발생 수가 두 자릿수로 늘게 된 것이다 .

20, 30명대로 발생하던 신규 확진자는 16일부터 나흘간 10명대로 떨어지면서 안정화를 찾아갔으나 지난 20일 고3 등교 첫날 이태원 클럽발 감염과 대형병원 의료진 등의 감염사례가 나오면서 다시 신규 확진자 수는 30명대로 늘었다. 

최근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지난 10일, 11일에는 30명대까지 진입했고 이어 12일 27명, 13일 26명, 14일 29명, 15일 27명, 16일 19명, 17일 13명, 18일 15명, 19일 13명, 20일 32명, 21일 12명이다. 이날은 20명이 추가됐다.  

한편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264명 규모를 유지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