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350명 휴업 돌입…30대 직원도
두산중공업 350명 휴업 돌입…30대 직원도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5.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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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400명서 명예퇴직 신청자 늘어 규모 줄여"
20대 전문직 직원, 휴업 대상자 선정 뒤 명퇴 신청
 

두산중공업은 지난 21일부터 약 350명을 대상으로 휴업에 돌입했다.

두산중공업의 이번 휴업은 전 부문에 걸쳐 업무 부하를 고려해 결정했다. 대상자에는 비교적 젊은 30대 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은 “휴업 대상자를 약 400명으로 잡았다가 명예퇴직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휴업 규모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2차 명예퇴직 신청자에는 입사 6∼7년 차인 20대 전문직 직원 4명도 있다. 이들은 휴업 대상자로 선정되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휴업 대상자들은 연말까지 약 7개월간 일을 하지 않으며, 이 기간 평균임금의 70%를 받는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두 차례 명예퇴직으로 890여명이 회사를 떠났다. 1차에서는 700여명이었으며, 2차는 180여명이었다.

두산중공업 직원은 3월 말 기준 6526명이며, 이 중 기간제 근로자는 837명이다.

한편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해 3조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계획(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하고, 유상증자, 자산 매각 등을 추진하며, 자구 노력을 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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