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희귀질환 극복 응원 '착한걸음 6분 걷기'
사노피, 희귀질환 극복 응원 '착한걸음 6분 걷기'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5.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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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인식 제고, 걸음 수 기금 전환해 지원
박희경 사노피 젠자임 총괄 사장과 임직원들이 희귀질환 극복의날을 맞아 지난 21일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피천득산책로에서 '제6회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박희경 사노피 젠자임 총괄 사장과 임직원들이 희귀질환 극복의날을 맞아 지난 21일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피천득산책로에서 '제6회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5월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제6회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착한걸음 6분걷기’는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6년째 진행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이다. 사노피는 희귀질환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 시민들의 걸음을 모아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해 왔다. 

올해는 5월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전후로 약 한 달간, 지구 3바퀴에 달하는 12만㎞를 목표로 시민들의 걸음을 모을 예정이다.

2020년 캠페인의 주제는 ‘발걸음이 모여 희망의 길을 엽니다’로, 한국사회에서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의 길이 더욱 넓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일부 유전성 희귀질환의 경우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가족 내의 소통과 검사, 진단 등이 늦어지는 고통을 겪고 있으며, 오랜 세월 희귀질환 치료에 수반되는 경제적·사회적 비용에 대한 지원도 부족한 실정이다.

‘착한걸음 6분걷기’는 일반인도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스마트폰 걸음기부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 또는 ‘워크온’을 다운로드 받아 캠페인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속 걸음 수를 기부하거나 6분 걷기 시작지점이나 끝지점을 사진으로 담아 ‘#착한걸음_6분걷기’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 캠페인은 5월2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모인 걸음 수는 추후 희귀질환 환자들을 돕는 기금으로 전환돼 지원될 예정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