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확진자 41명 추가…‘도쿄’ 긴급사태 내주 해제 가능할 수도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41명 추가…‘도쿄’ 긴급사태 내주 해제 가능할 수도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05.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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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일 일일 확진자 100명 아래로…누적 확진자 1만7228명
지난달 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 총리관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도쿄 교도 연합뉴스)
지난달 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 총리관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도쿄 교도 연합뉴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전날 41명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22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7일 일본 내 신규 확진자는 100명 아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7228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15명이 추가돼 812명으로 늘어났다. 

21일 일본은 간사이(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지역 3개 광역자체단체의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했다.  

이로써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해당) 중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4개 권역(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과 훗카이도까지, 5개 광역자치단체에만 긴급사태 발효가 유지 중이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25일 도쿄도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의 긴급사태 추가 해제 여부를 판단한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