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가장 빨리 등교 테이프를 끊은 고3에 “힘들어도 같이 잘 이겨내자”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유 부총리는 서울 종로구 덕성여고를 방문해 등교하는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등굣길 열 화상 카메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고3은 지난 20일 첫 등교했으며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유 부총리의 방문에 당황해하면서도 같이 파이팅으로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부총리는 교사들에게도 수고스러움을 격려하면서도 “도와드릴 방법을 최선을 다해 찾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는 초·중학생의 등교가 진행된다. 27일 유치원·초 1~2·중3·고2가 등교하며 6월3일에 초 3~4·중2·고1이, 6월8일에는 초 5~6·중1이 등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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