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21일 경남지방경찰청과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전 임직원이 착한운전 마일리지에 가입하는 동시에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 경남지역 소재 전 영업점에 설치된 모니터와 경남은행무빙뱅크(이동점포)에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 관련 뮤직비디오를 방송하고, 교통문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여는 등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전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확립함은 물론 국가 정책에도 적극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보행자와 운전자가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지역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알리미 역할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은 보행자가 보호 받는 교통문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경남지방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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