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생필품과 식료품 등 지역 복지기관 5곳에 기탁
BNK경남은행이 21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울산페이 소비촉진 릴레이·전통시장 긴급재난지원금 소비촉진 운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재난기원금 소비촉진 캠페인에는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과 황윤철 경남은행장,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50여명이 참여했고, 경남은행의 '울산페이'와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생필품과 식료품 등 각종 물품을 구입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물품 전량을 밝은세상지역아동센터·중구노인복지관·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시민장애인 주간보호센터·울산시 일시청소년쉼터 등 복지기관 5곳에 기탁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 참석한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시장을 찾는 지역민들의 발길이 좀처럼 늘고 있지 않아 안타깝다. 울산페이 소비 촉진 릴레이&전통시장 긴급재난지원금 소비 촉진 캠페인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황윤철 경남은행장도 "울산페이 소비촉진 릴레이&전통시장 긴급재난지원금 소비촉진 캠페인은 지난 3월 울산광역시와 맺은 지역경제 살리기 금융지원 협약에 이은 후속 조치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와 손잡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