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521-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이달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8개 동, 전용면적 59~231㎡ 아파트 869가구 및 84㎡ 오피스텔 76실 총 9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 여건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대구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도 가까워 수성구와 달서구 등 주요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대구 외곽을 연결하는 4차 외곽순환도로 강창나들목(예정)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KTX 서대구역도 내년 개통 예정이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옆으로 다사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인접해 있고, 다사중과 다사고교 등도 도보 통학 거리에 있다. 죽곡지구 학원가와 계명대학교가 가깝고, 달성군립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 환경은 대실역 주변 중심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를 갖춘 달성문화센터가 도보 거리에 있다. 다사읍 주민자치센터와 다사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이 가깝고, 계명대 동산병원과 이마트 성서점, 홈플러스 성서점 등 대형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안에 2개층, 연면적 약 3358㎡ 규모 상업시설도 계획돼 있다.

이 밖에도 단지 인근에 다사근린공원과 죽곡어린이공원이 있고, 금호강 수변공원과 금호강 자전거도로도 가깝다.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는 다사체육공원과 대구 야경 명소로 유명한 강정보유원지와 디아크문화관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초고층 대단지에 걸맞게 고급 주거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최상층에는 고급 펜트하우스가 들어서고, 단지 안에 입주자들을 위한 다목적 잔디마당과 수공간, 파인가든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탁구장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대구시에 첫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금호만의 차별화된 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에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서 개관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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