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초급 등 3개반 생활원예기술교육
군위, 초급 등 3개반 생활원예기술교육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5.21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군위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원예온실에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연기됐던 2020년도 생활원예기술교육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3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모든 교육일정이 연기됐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 13일 개강 오리엔테이션을 필두로 이날 초급반 과정을 시작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생활원예기술교육은 초급 2개, 고급 1개반, 총 3개반 과정으로 운영하며, 지역 전문가인 정연옥강사, 대구 대덕원의 이화영 강사가 진행한다.

전체 교육생은 40여명으로 각 반은 매달 1~2회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야생화 분화, 분경을 위한 기초적인 이론교육부터 식재법, 번식법, 조석분 등 실생활에서 원예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원예기술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원예기술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힐링과 생활속에서 원예활동을 실천 할 수 있는 건전한 농촌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