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도로변 풀베기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진해, 도로변 풀베기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05.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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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시도 287km·국도 33km 등 전역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대대적인 도로변 풀베기 작업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정비에 나섰다.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대대적인 도로변 풀베기 작업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정비에 나섰다.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가 본격적인 하절기가 오기 전 대대적인 도로변 풀베기 작업 등 도로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작업구간은 시도 287km, 국도 33km 등 구 전역이며, 작업기간은 이달부터 9월까지 5개월간으로, 전 구간 풀베기 작업을 통해 도로변 잡초와 덩굴류 등을 제거해 도로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운전자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작업을 위해서 지역주민 12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두규 안전건설과장은 “도로변 정비로 위험 구간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 사업을 시행하므로, 작업 중 소음 발생이나 풀이 튀는 등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