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제철 로컬푸드 배달합니다"…전주지역 시범운영 개시
aT "제철 로컬푸드 배달합니다"…전주지역 시범운영 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5.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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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매장 종합경기장점·송천점 2곳 근거리 배송서비스 도입
하루 2회…소비자 편의 제고, 지역 농가소득 향상 기대
전주푸드직매장에서 로컬푸드 근거리 배송서비스를 도입한 모습. (제공=aT)
전주푸드직매장에서 로컬푸드 근거리 배송서비스를 도입한 모습. (제공=aT)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소비자 편의를 높인 근거리 배송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지역농가 소득 제고에 나선다. 

aT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전주시 산하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전주푸드직매장 종합경기장점과 송천점 두 곳에서 로컬푸드 배송서비스가 개시됐다. 

이에 따라 전주지역 내 소비자가 전화나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운행되는 배송차량을 통해 생산농가가 당일 수확한 신선한 제철농산물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전주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은 현재 1255개 지역농가가 출하한 850여 품목을 판매 중이다. 출하농가 대부분은 고령농가 여성농, 중소농이며, 로컬푸드 판매를 통해 소득을 얻고 있다. 

aT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배송 서비스 사업의 성과가 지역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쿠팡·마켓컬리 등 대부분의 이(e)커머스업체들이 신선식품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으로 배송 경쟁이 치열한 유통 환경의 변화에 맞춰, 오프라인으로만 운영됐던 로컬푸드 직매장을 소비자의 쇼핑 편의 제고와 관련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도입한 것이다.  

또, 로컬푸드 취지에 맞도록 포장은 모두 친환경 박스를 사용했다. 배송차량 역시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전기차로 운영한다. 직매장에 직접 납품하기 어려운 영세농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산물 순회 수집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근거리 배송 시범사업은 소비자 구매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고, 직매장의 판매량 증대와 농가소득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소비·유통 트렌드에 맞춰 관련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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