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영예
‘진안홍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영예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05.21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진안홍삼'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진안홍삼)
전북 '진안홍삼'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진안홍삼)

전북 ‘진안홍삼’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진안홍삼은 지난 21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 대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인삼제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전했다. 

선정위원회는 올해 1월30일부터 2월14일까지 전국 인삼제품 공동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안홍삼’이 △최초상기도 △인지도 △브랜드차별화 △브랜드신뢰도 △브랜드리더쉽 △품질 △브랜드충성도 등 7개 조사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안홍삼은 2015년부터 2017년, 2019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5번째 대상을 수상해 인삼분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해발 500m의 남한유일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는 진안인삼은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홍삼 가공용으로는 최상급 품질을 자랑한다. 아울러 2012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초로 '홍삼명인'이 진안 지역에서 배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전국 유일의 홍삼한방 특구인 진안군은 2008년 홍삼전문연구기관인 홍삼연구소를 설립했고 2012년부터 군수품질인증제를 도입햐 홍삼제품에 대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홍삼은 품질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아 판매가 저조한 상황”이라면서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명품 진안홍삼판매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