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남원농어촌 용수 수질개선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체결'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남원농어촌 용수 수질개선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체결'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05.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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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사진=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효율적인 농어촌용수 공급과 관리를 위해 남원시 주천면, 보절면, 아영면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김용재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부장, 양순철 주천면장 등 각 면장을 비롯한 관계직원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일대저수지(아영면), 도촌저수지(보절면), 장안저수지(주천면)수질 보전을 통해 쾌적한 농어촌 환경 조성 및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농어촌공사는 농어촌용수 수질개선을 위해 매년 수질관리 계획 수립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저수지 상류오염원 관리 미흡과 관련 대책 추진지연 등으로 수질개선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이번 기관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으로 저수지 상류유역 오염원 감축, 유입하천 수질개선,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수질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협력 내용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상호 협의에 의해 실무담당자와 지역농민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조직·운영할 수 있게 돼 수질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