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붕괴현장 도시탐색 구조 훈련
부여소방서, 붕괴현장 도시탐색 구조 훈련
  • 조항목 기자
  • 승인 2020.05.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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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여소방서)
(사진=부여소방서)

충남 부여소방서는 지난 19일 건축물 등 붕괴현장을 가정해 도시탐색 특수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훈련은 지진, 테러, 폭발 등 대형사고 현장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건물 잔해에 매몰되거나 부상을 입은 요구조자에 대한 매몰자탐지기 등 첨단 구조장비를 활용해 진행됐다.

특히 구조장비를 활용한 기술적 탐색, 유압지지대 설치 및 목재 지주 제작의 안정성 확보, 잔해물 제거 및 절단·천공·파괴 등 다양한 전문적 기법의 인명구조기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에는 구조대원 14명이 참여했으며 탐색 및 구조용 장비와 중량물 작업의 파과·절단장비, 유압장비 등 다수의 장비가 동원됐다.

김장석 소방서장은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나 대형공사 중 붕괴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특수재난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구조훈련으로 군민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