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3040세대 1인가구 자기돌봄 프로그램 운영
강북구, 3040세대 1인가구 자기돌봄 프로그램 운영
  • 허인 기자
  • 승인 2020.05.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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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부터 4회 운영… 선착순 10명 모집
(사진=강북구)
(사진=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3040세대 1인가구를 위한 자기돌봄 프로그램 ‘때로는 혼자! 때로는 같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의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자신의 마음 알기 △나의 스토리텔링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홈파티 음식만들기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6월20일부터 7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1시30분까지 번동에 위치한 센터에서 이뤄진다. 단, 두 번째 주는 6월22일부터 7월3일 사이 참여자가 가능한 날짜에 강사와 1대 1로 스토리텔링 시간을 갖게 된다.

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30~40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월19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은주 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가구로 살아가며 받을 수 있는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가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관련 문의는 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