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내일 견본주택 개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내일 견본주택 개관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5.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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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5층 전용 40~84㎡ 총 1438세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자료=시티건설)

시티건설이 서울시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건설하는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0~84㎡ 총 1438세대 주거단지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이 중 1차 주거분은 주거용 오피스텔 943실로, 전용면적별 실 수는 △40㎡ 23실 △41㎡ 69실 △42㎡ 46실 △46㎡ 46실 △59㎡ 46실 △84㎡ 713실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26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6.3일 당첨자 발표 △6.4~6일 계약 순으로 진행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양원지구는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이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초·중·고등학교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있으며, 대형쇼핑 시설과 의료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해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교통 여건은 지난해 말 개통한 서울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왕십리와 청량리, 용산, 홍대입구, 합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신내역에서는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2022년 착공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신내·중랑 IC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교육 환경은 동원초와 송곡여중, 송곡여고, 송곡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1곳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생활편의 시설은 코스트코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쇼핑 시설이 가깝고, 서울의료원과 삼부 그린 스포츠센터가 인근에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양원지구는 오랜 기간 동안 그린벨트로 지정됐던 만큼, 서울에서 보기 힘든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중랑캠핑숲과 봉화산 근린공원, 구릉산 등으로 둘러싸여 숲세권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조감도. (자료=시티건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조감도. (자료=시티건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입면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세대 천정고를 2.4m로 높여 주거공간의 쾌적함을 더했다. 주방은 'ㄷ'·'ㅡ' 자형 구조로 공간 효율성을 높이면서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주차장은 기존 주차장보다 10cm 더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을 마련해 보다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주거 편의성을 위한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으로 안전·보안 강화가 이뤄진다. 여기에 원격검침시스템과 세대 무선 AP 등 스마트 주거옵션도 갖췄다.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약 400호 규모로 조성되며,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져 개방감이 높은 구조를 갖추게 된다. 주거시설 커뮤니티 시설과 별개로 수영장과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들어선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서 개관한다. 방문객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체온측정과 손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자가문진표도 작성 및 위생장갑 착용이 확인돼야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 시티건설은 마스크 미착용자에게는 마스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