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SC제일은행,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사회연대은행-SC제일은행,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5.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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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조직 자금 조달·판로 개척 등 도움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열린 '소셜벤처 대상 성장지원 프로젝트'에 참석한 (왼쪽 세 번째부터)박종복 SC제일은행장과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회연대은행)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열린 '소셜벤처 대상 성장지원 프로젝트'에 참석한 (왼쪽 세 번째부터)박종복 SC제일은행장과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회연대은행)

사회연대은행이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SC제일은행,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셜벤처 대상 성장지원 프로젝트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에 6억원을 지원하며, 사회연대은행은 기업에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 등이 급감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이나, 공공의료 및 보건서비스 등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소셜벤쳐 등이다.

또,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금융 및 IT 컨설팅과 체험형 봉사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는 "사회적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해온 노하우를 십분 살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