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프로야구, 2020시즌 이용자 수 전년 대비 22%↑
U+프로야구, 2020시즌 이용자 수 전년 대비 22%↑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5.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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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모바일 티켓팅 이벤트 등 호응 덕분
(이미지=LG유플러스)
(이미지=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앱 이용 순방문자수(UV)가 지난해에 비해 2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브 채팅’, 게임 등 야구팬 소통 기능 등 야구팬들을 위해 추가한 다양한 기능이 호평을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졌던 프로야구는 지난 5일 무관중 개막전으로 시작됐다. U+프로야구앱은. 야구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방구석 응원’ 최적화 기능인 실시간 채팅 △게임 기능 등을 추가했다. 또 응원단 앞 좌석에 직관 온 것처럼 경기 내내 응원단을 볼 수 있는 기능을 ‘포지셜별 영상’에 추가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2만석 규모 야구장의 좌석을 직접 선택하고 가상 모바일 티켓팅 이벤트인 ‘방구석 야구장 티켓팅’을 기획했다.

LG유플러스는 “야구장에 가지 않아도 ‘방구석’에서 직관처럼 즐길 수 있는 기능과 구단 간 경쟁하는 가상 티켓팅 이벤트 등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며 지난 시즌 대비 이용자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방구석 야구장 티켓팅은 타 이벤트에 비해 이벤트 참여율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고객 호응에 힘입어 이벤트 기간을 6월14일까지 연장했다. 참여자 대상 즉석 추첨으로 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3명), 간식 교환권을 증정한다. 좌석을 가장 많이 차지한 1위 구단 경품으로는 ‘LG 그램 노트북’(3명)과 구단 공식 유니폼(6명)을 제공한다. 방구석 야구장 티켓팅은 U+프로야구 앱 이벤트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U+프로야구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실시간 채팅과 게임, 응원단을 바로 눈앞에서 보는 재미 등 직관보다 더 직관 같은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 국내 야구팬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며 “프로야구 열기가 더해지는 가운데 고객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지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