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반 생산업체로 '기술력·매출실적' 호평
BNK경남은행이 20일 배전반·전기자동제어반 제조업체인 ㈜학성전기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외동읍에 소재한 학성전기는 배전반 매출처와 오랜 기간 거래하며 신뢰성과 경쟁력을 쌓아온 기업이다. 지난 2006년 설립 이래 발전·송전·변전·배전 등 전력 수급에 필요한 장치인 배전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이번 선정에서 학성전기의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적인 매출실적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한 학성전기에 별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를 교부하고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기환 BNK경남은행 상무는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학성전기가 관련 업계에서 최고가 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며 "학성전기가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상무는 이날 학성전기를 방문해 김경덕 대표에게 유망중소기업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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