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이모빌리티산업 육성 투자협정 양해각서
경산, 이모빌리티산업 육성 투자협정 양해각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5.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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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19일 ㈜이엠이코리아, 경산지식산업개발㈜와 경산지식산업지구내 이모빌리티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는 ㈜이엠이코리아가 오는 2023년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1만2562㎡(3800평)의 부지에 약 100억원을 투자해 6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시와 경산지식산업개발은 산업단지 부지 및 공장건립과 원활한 기업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이엠이코리아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시는 2차전지 배터리 생산이 가능한 기업을 유치함으로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선전력전송 산업과 연계된 충전기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이엠이코리아 김홍식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투자 및 일자리 창출계획에 의한 원활한 기업운영을 위해 인허가 사항 등 각종 행정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