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중앙시장은 2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문경도시재생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코코넛 쿠키 650통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돌봄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문경시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문경중앙시장 상인회에서 기부한 쿠키는 문경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10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25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달한다.

중앙시장 최원현 회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이 문경중앙시장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뜻으로 이번 기부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 전통시장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문경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상생을 실천하고 있는데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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