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교통약자 사회참여 지원 ‘행복나드리 콜택시’ 확대
군위, 교통약자 사회참여 지원 ‘행복나드리 콜택시’ 확대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5.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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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은 교통약자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확대·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이용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 7월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라 기존 장애등급 1~3급에 한정돼 있던 대상자를 등록된 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더욱 많은 교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위 행복나드리콜택시는 군군 관내 및 대구·경북 전역으로 운행하며 교통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에 먼저 등록하고 경북부름콜에 관내·외 1일 전, 주말 공휴일 2일 전까지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5km까지 기본요금 1200원이며 5km 초과 시 km당 200원 요금이 추가되고 주차비, 통행료 등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김영만 군수는 “올해에도 더욱더 많은 교통약자분들이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