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선정
구미,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5.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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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술로 주민체감형 도시재생을 실현한다.”

경북 구미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공모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원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내 지역여건을 고려한 스마트기술 서비스를 구축해 정주여건을 회복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5000만원(국비 2억7000만, 도비 5000만, 시비 1억3000만원)을 투입, 다음달부터 내년 말까지 원평동 지역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화로 일원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시민들의 안전체감효과 제고를 위한 ‘스마트 보안등’ △공중화장실의 범죄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비상벨’ 등의 사업 구성으로 스마트기술 기반 마련,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 등이다.

따라서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올 들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원평동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주민체감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상용화가 용이한 사업특성 등이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에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쾌거로 쇠퇴한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에 스마트솔루션을 접목, 현재 진행 중인 원평동 도시재생사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