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코로나19 공적 방역물품 배부
구례군, 코로나19 공적 방역물품 배부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0.05.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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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사무소, 버스터미널 마스크 2500장 비치
다중 이용시설에 비접촉식 체온계395개 배부
구례군청 전경. (사진=구례군)
구례군청 전경.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읍·면사무소, 대중교통 등에 공적 방역물품을 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긴급재난지원금의 방문 접수를 대비해 읍·면사무소에 마스크 2000장을 비치했다. 대중교통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터미널에는 마스크 500개를 비치했다. 미처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한 방문자는 해당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금까지 총 24만 장의 마스크를 군민들에게 배부했다.

지난 6일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총 395개의 체온계를 확보해 관내 경로당 277개소와 다중이용시설 118개소에 배부하는 등 공적 방역물품 배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며 활동과 접촉이 많아졌기에 방역물품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군민들께서도 군의 대응에 협력하고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