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팔도 맛집, 백화점 한복판에 펼쳐진다
전국 팔도 맛집, 백화점 한복판에 펼쳐진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5.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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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강남점, 27일까지 '빵지순례&전국 이슈 맛집' 행사
22일부터 '제주특산물 특집전'…집콕족 위한 제철 상품 소개
신세계백화점이 인기 맛집을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이미지=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인기 맛집을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이미지=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집에서도 전국의 유명 맛집과 특산물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한 팝업 행사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28일 본점, 6월5일 경기점 지하 식품관 행사장에서 ‘빵지순례&전국 이슈 맛집’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선 크로아상과 와플을 접목한 ‘크로플’과 ‘베이커스’,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빅토리아 베이커리’ 등 유명 디저트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신세계는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 나온 후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던 음식도 판매한다. 구체적으론 부산 깡통야시장의 ‘이가네떡볶이’, 인천신포시장 내 전국 3대 닭강정집인 ‘원조신포닭강정’ 등이다.

신세계는 또 청정 제주의 지역 특산물도 준비, 5월22일부터 6월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 점 식품관에서 ‘제주 미식 여행’ 행사를 선보인다.

이 행사에선 제주산 블루베리, 갈치, 제동목장 한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최원준 식품담당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나들이를 갈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맛집을 한 데 모은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