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시립민속예술단 비상임 단원 공개 채용
포천, 시립민속예술단 비상임 단원 공개 채용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0.05.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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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연주부… 내달 1일까지 문화체육과서 접수

경기도 포천시는 올해 시립민속예술단과 함께 할 무용. 연주부 비상임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응시자격 요건은 해당 모집부분 전공분야 2년제 이상 졸업자(2020년 2월 기준) 이며 국공립기관단체에서 최근 2년간 징계를 받거나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른 결격 사유자는 응시가 불가하다.

원서는 시청 홈페이지-채용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시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에서 방문접수 하면 된다(공휴일 제외). 1차 서류전형 및 2차 실기 및 면접을 통해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시는 2020년도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상임단원 공개채용을 통해 이승주 예술감독, 진필경 안무자, 김수정 단무장을 지난달 21일 위촉했다.

또한 제3대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이승주 감독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무와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제18회 경기국악제 무용부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진필경 안무자는 정동극장 지도위원을 역임했으며 경기도립무용단의 협력안무를 맡아 탄탄한 경력을 쌓아왔다. 김수정 단무장은 2012년부터 포천시립민속예술단 단무장으로 활동했다.

이승주 감독은 “국내외에 포천 민속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대표작품을 만들어 포천브랜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천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단원 모집에 많이 응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