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산여성상 후보 6월 15일까지 공모
제22회 부산여성상 후보 6월 15일까지 공모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5.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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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상 부산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
사진제공=부산시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올 9월 첫째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제22회 부산여성상’ 후보자를 내달 15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여성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지위 향상 및 여성계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1~2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부산여성상 자격요건은 △시상 예정일 현재 부산시 5년 이상 계속 거주하며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헌신 봉사하는 등 공사에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으로 연령 제한은 없다.

후보자는 시 산하 전 기관장(구청장·군수·사업소장 등)과 소속기관·투자기관 장, 비영리단체 대표를 비롯해 만 20세를 넘은 일반 시민 2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추천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갖춰 부산시 여성가족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서류 심사 및 현지실사 등을 거쳐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때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묵묵히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신 훌륭한 여성분들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성이 평등한 사회 구현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