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광교, 미디어 스튜디오 문화센터 강좌 운영
갤러리아 광교, 미디어 스튜디오 문화센터 강좌 운영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5.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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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부터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진행
갤러리아백화점이 광교점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강좌를 진행한다.(사진=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이 광교점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강좌를 진행한다.(사진=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6월1일부터 운영하는 문화센터 강좌에서 최첨단 촬영장비 인프라를 갖춘 미디어 스튜디오를 장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러리아 광교는 12층에 전문 촬영 장비와 방음 시설,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 등을 갖춘 ‘미디어 스튜디오’를 만들고 촬영실, 편집실, 파우더 룸 등 영상 제작을 위한 전문 공간을 구성했다.

미디어 스튜디오는 4K 영상 촬영이 가능한 DSLR 카메라와 고성능 렌즈, 지속광과 순간광 노출을 위한 조명들, 여러 가지 색상의 배경지, 카메라 미니 크레인(지미집) 등 수천만원 상당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갤러리아 광교는 6월1일부터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문화센터 강좌 4개를 운영한단 계획이다.

강좌는 △영상 편집과 촬영 기술을 수강생 수준별 맞춤 형태로 배우는 ‘크리에이터 1:1 교육 강좌’ △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를 중심으로 영상 편집과 제작의 기초를 쌓는 ‘영상 제작 기초 튼튼 수업’ △그룹 과외 형태로 단편 영화 제작을 경험하는 ‘영상 프로덕션’ △유튜브나 팟캐스트 등에서의 개인 방송 진행을 위한 ‘1인 미디어 방송 제작 수업’ 등이다.

수강생은 오는 5월31일까지 모집한다.

갤러리아 광교는 미디어 스튜디오 외에도 촬영 전용 시설인 ‘콘셉트 스튜디오’를 함께 구성했다. 이곳은 가구와 소품, 조명 등을 활용해 2가지의 콘셉트를 구현한 공간이다.

콘셉트 스튜디오에서는 영상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판매 상품의 촬영이나 프로필 사진, 우정 사진 등의 촬영도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3월2일 오픈 직후 한 주 만에 2500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스튜디오에 대한 반응이 좋다”면서 “가족이 함께 방문해 셀프 가족사진 촬영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 스튜디오와 콘셉트 스튜디오는 문화센터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는 시간에는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대여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곳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기본 2시간부터 예약 가능하다. 대여 가격은 1시간 기준 각 2만5000원이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