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천지역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원
포스코, 인천지역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원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5.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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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270여곳 대상…손 소독제 전달·시설 방역활동
경기도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직원들이 인천으로 보낼 방역용품을 차량에 싣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건설)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직원들이 인천으로 보낼 방역용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3개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270개 사회복지시설에 손 소독제와 방역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생활방역 지원 대상은 그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휴관했다가 다시 운영을 재개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자립지원센터 등이며, 재원은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들이 지난 2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재해구호금에서 조달했다.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에 소재한 포스코그룹사들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