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등교개학 집중지원 주간 운영
진주교육지원청, 등교개학 집중지원 주간 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5.20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지원, 5월 20일부터 3주간 지원단 활동
교육과정, 돌봄교실, 통학차량, 급식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최우선
허인수 교육장 명신고방문 사진/ 진주교육청
허인수 교육장 명신고방문 사진/ 진주교육청

경남도 진주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시일을 달리한 등교개학에 따른 관내 학교 집중지원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에듀테크 지원단 및 교육전문직 모두가 참여한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운영, 학생 시차 등하교, 급식시간 조정, 과밀학급 공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학생들이 생활하는 교실, 특별실, 급식소 등의 방역물품도 점검한다.

또한 등교개학 전에 관내 모든 통학차량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등하교시 학생들의 통학안전망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인력 수요가 있는 학교는 계속해서 지원하고, 단위학교 구성원들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허인수 교육장은 이날 고3 학생이 등교한 명신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등교개학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함께 한 교육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 시기 교육현장의 다양한 변화는 미래교육의 씨앗을 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학생 안전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