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20일 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영재교실 신입생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영재교실 프로그램을 2,3학년을 대상으로는 6월부터 12월까지, 1학년 학생 대상으로는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나, 운영 시작시점 및 기간 등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해 안내하기로 했다.
영재교실의 신입생 추가 모집은 오는 29일까지며, 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는 영재성 판별검사 및 심층면접 등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 영재교육원의 인재양성 노하우를 활용한 인재교육을 추진해 관내 학생들에게 단편적 학습활동이 아닌 전인적 발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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