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SBI저축은행과 최고 6.0% 적금 출시
신한카드, SBI저축은행과 최고 6.0% 적금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5.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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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유지하고, 실적 충족하면 최고금리 적용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다음 달 18일까지 SBI저축은행과 최고 6.0%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SBI 저축은행 사이다뱅크앱에서 만기까지 자유적금을 유지하면 기본금리 2.1%를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카드 사용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3.9%가 추가 적용돼 총 6.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적용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10만원 이상 신한카드 사용 조건을 충족하면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카드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한 고객이나 직전 12개월간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라면 이번 상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납입 한도는 최대 20만원으로 선착순 2만명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금리가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적금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사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확장하는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